두산로보틱스 상장, IPO 성공적 마무리 예상...협동로봇 시장 선도할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및 IP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협동로봇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살펴보겠습니다.
두산로보틱스, IPO 공모가 상단 전망
두산로보틱스는 다음 달 5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이번 IPO에서는 162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가는 2만1000원~2만6000원입니다. 총 예상 공모금액은 3402억~4212억원으로,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이번 IPO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시장에서 세계 4위의 기업으로, 작년에는 페이로드 20kg 이상의 협동로봇 시장에서 72%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도 60% 이상입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두산로보틱스의 수요예측 결과는 매우 호조적입니다. 시장에서는 공모가 상단이 3만원을 뚫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공모가 조정에 대한) 내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시장 선도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을 다수 개발하면서 업계 최다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현재 13개의 로봇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다른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시리즈는 회전축에 토크센서를 내장하여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고, H시리즈는 하중 25kg으로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A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과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하였으며, E시리즈는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하여 식품 산업에 적합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산로보틱스는 제조,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로봇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작년 5월에는 미국 텍사스주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여 해외 진출을 확대하였으며, 직원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하여 소프트웨어 혁신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류 대표는 로봇산업은 이제 시작이라며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IPO 이후 실적 성장과 주가 전망은?
두산로보틱스는 IPO 이후에도 뚜렷한 실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237억원,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선투자를 많이 하다 보니 이익 실현 시점이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두산로보틱스는 내년에 영업이익률 3.2%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면, 상장 이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두산은 보유하고 있는 두산로보틱스 주식 4420만주를 절반씩 나눠 보호예수 기간을 각각 상장 후 1년, 2년으로 정했습니다. 류 대표는 상장 후 지주사 두산의 블록딜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기술력 고도화, 소프트웨어 플랫폼 강화로 협동로봇 시장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두산로보틱스의 IPO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IPO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협동로봇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살펴보았습니다. 두산로보틱스가 사람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로봇을 만드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